
지난 글에 CJ제일제당 입사 및 근무 후기를 올렸는데 너무 힘든 부분만 어필하고 부정적으로 적어서 이미 그날부로 관뒀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꽤 있을텐데... 지금도 여전히 잘 다니고 있다. 이제 2주차 근무도 모두 끝났고, 주말 즉 어제오늘엔 사촌형님 결혼식 참석하고 집에 왔다.
내일부터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됨과 동시에 조간 근무조로 바뀌기 때문에 아침 5시에 매우 일찍 일어나야 한다... 거의 강제 미라클모닝이다. 주-야-석 로테이션이 1주일마다 돌아가기 때문에 3주에 1번씩은 일찍 일어나야 한다고 보면 된다. 대신 빨리 근무 시작하는 만큼 빨리 퇴근한다.(15시 퇴근)
사실 1주일차까지는 일이 진짜 엿같았고 위생복도 너무 답답하고 옷 갈아입는 것도 귀찮아서 추노하고 싶은 마음뿐이였는데...
돈벌이에 공백이 생기면 곤란하고 솔직히 미필인 내가 이거 아니면 딱히 당장 할 일이 없겠다 싶어서 꾹 참고 다니기로 했다. 다른 알바들은 돈이 안되기도 하고...
놀랍게도 이번주부터는 일에 적응이 되었는지 힘듦이 좀 덜하더라. 같이 근무하는 사람들과 친해져서 시간도 나름 잘 가고... 물론 여전히 힘든 건 사실이지만 마냥 놀 수만은 없기에 최대한 오래 다닐 생각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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